사출기 생산만이 아닌, 고객이 원하는 토털 솔루션(Total Solution)을 제공할 것!

- LS엠트론㈜, KOPLAS 2019에서 한 단계 도약한 모습을 보이다!

▲ LS엠트론㈜ 사출국내영업팀장 김성주

지난 일산 킨텍스에서 3월 12일(화)부터 16일(토)까지 개최된 ‘2019 국제 플라스틱‧고무산업전(이하 KOPLAS 2019)’

에서 최대 규모로 참가한 LS엠트론㈜(이하 LS엠트론)은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사출성형기는 물론, 자동화 솔루션에 

특화된 주변 장비(로봇 자동화, 퀵 몰드 체인지 시스템 등) 전문 기업과 협업해 실제 사출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토털 솔루션(Total Solution)’ 공정을 구현하며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올해의 컨셉은 ‘토털 솔루션과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라고 자신 있게 답하며, 사출기 시장의 새로운 붐을 

일으키고 있는 LS엠트론의 김성주 사출국내영업팀장을 본지에서 만나봤다.

■ LS엠트론의 키워드 1, 토털 솔루션!

국내 사출기 메이커의 대표적인 기업인 LS엠트론이 이번 KOPLAS 2019에서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변화된 모습의 키워드는 ‘토털 솔루션’과 ‘스마트 팩토리’. 이것에는 사출기 제작기업에서 사출 시스템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그간 제품 위주의 컨셉으로 신제품을 고객들에게 소개하는 것에 주력했는데, 올해는 바뀐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라며 운을 뗀 김성주 팀장은 “LS엠트론에서는 제품보다는 고객의 생산성과 원가경쟁력을 향상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한다”라고 이번 전시회의 컨셉에 대해 소개했다.

실제, 이번 LS엠트론에서는 사출성형기에서 성형하는 것부터 실제로 완제품까지 생산하는 일련의 과정을 보여주며, 

참관객들의 발길을 끌어모았다. 특히, WIZ 550E에서는 접이식 박스 생산과정을 직접 시연했는데, 이는 수작업으로 

조립하는 것보다 약 20%의 생산성을 높이는 놀라운 결과를 보였다.

김 팀장은 “WIZ 550E에서 생산하는 접이식 박스를 만약 수작업으로 조립한다면 약 85초 정도에 제품 하나가 

생산된다. 하지만 자동화 공정을 접목하니 69초 정도로 줄어들었다”라고 설명하며, “자동차 헤드라이트 생산을 

시연한 the ONE* 900에서는 생산은 물론, 후공정으로 정전기 제거, 컷팅에 이르기까지 일련의 과정을 선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렇게 시연을 통해 생산성 향상을 고객이 직접 목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우리가 금형에서부터 종합적인 

솔루션까지 제공할 수 있는 회사로 탈바꿈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고자 하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동사는 변화된 모습을 보이기 위해 지난 2018년 TSP(Total Solution Provider) 팀을 신설했다. TSP 팀은 고객이 

생산하고자 하는 제품에 대한 사출성형 공정의 모든 것, 즉 사출기를 비롯한 주변 설비, 금형, 성형기술, 자동화에 

이르는 사출 공정 전반에 대한 고효율 생산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 LS엠트론의 키워드 2, 스마트 팩토리!

최근 사출기가 중심이 되어 주변 장치들을 컨트롤하는 통합 관리가 대두되고 있다. LS엠트론에서는 이에 발맞춰 

스마트공장 시스템인 CSI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CSI 솔루션은 모니터링 단계인 ‘CSI-M’과 컨트롤 단계인 ‘CSI-C’로 구성되어 있다”라고 소개한 김 팀장은 

“스마트 팩토리, 무인 자동화에 필수인 CSI-M을 선보이기 위해 전시회에 출품한 기계 7대에 연결했으며, 

CSI-C를 통해 사출기에서 부대설비, 즉 금형온도 조절기, 오토 클램프 등의 통합제어가 가능하다”고 설명하며,

“이를 위해 약 8개의 협력사와 협업해 사출기와 부대시설들이 모두 한 번에 운영되는 모습을 시연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처럼 LS엠트론은 단순히 사출기만 생산하는 회사가 아니다. 사출기 외에도 고객이 원한다면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조립, 완제품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CSI-C, CSI-M과 같이 고객사에서 생산하는

데 있어 관리 포인트 툴(Tool)까지도 공급할 수 있다는 점을 각인시키고자 노력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근 LS엠트론은 프리미엄 유압 사출기 the ONE* 시리즈와 전동사출기 WIZ-E 시리즈에 주력하고 있다. 

the ONE* 시리즈는 유압 중·대형 사출기로서 500~3,300톤까지, 총 10개 모델이 생산된다. 이 시리즈는 고급 

가전제품/자동차 시장을 타깃으로 삼아 출시된 제품으로, 동작 시간을 30% 단축해 사이클 타임을 향상했으며, 

허용 금형 중량이 250% 증대돼 대형금형 장착이 가능해졌다. 또한, 무 급유 슬라이딩 부시(Sliding Bush)를 

적용했고, 퀵 바렐 교체 시스템 등의 특장점도 보유하고 있다.

■ 문의: LS엠트론㈜ www.lsinjecti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