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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국제 생분해성 플라스틱 컨퍼런스’ 성료

등록일 : 2023.10.29



‘2023년 국제 생분해성 플라스틱 컨퍼런스’ 성료


- 생분해성 플라스틱산업 육성을 위한 규제 선진화 모색

- 9월 6일, 7일 양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이하 산업부)는 인천광역시,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공동으로 ‘2023년 국제 생분해성 플라스틱 컨퍼런스(이하 컨퍼런스)’를 9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했다. 


2021년부터 플라스틱 대체물질 소재·부품·장비 산업 지원센터 구축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한국플라스틱산업협동조합, 인천대학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석유화학협회의 주관으로 개최된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된 이번 컨퍼런스는 ‘재사용, 저감, 생분해 – 지속 가능한 순환(Reuse, Reduce, Biodegradable – A Sustainable Cycle)’을 주제로 국내외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생분해성 플라스틱산업 동향 및 육성정책을 논의하고, 향후 국내 산업의 글로벌 진출 확대를 모색하고자 개최되었으며, 주영준 산업부 산업정책실장, 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 조영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장, 송유종 한국석유화학협회 부회장, 정철수 한국플라스틱협동조합 이사장, 박종태 인천대학교 총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최근 세계 각국은 이산화탄소 배출의 가장 커다란 요인인 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정책 및 산업구조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생분해성 플라스틱 관련 산업은 탄소 중립 핵심으로 인식되어 이와 연계된 소재, 부품, 장비, 순환(소재 및 에너지) 기술개발 및 산업육성은 기후변화 대처의 개념을 뛰어넘어 신산업 및 국가별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이에 정부는 플라스틱 환경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플라스틱 전주기 산업육성 및 규제개혁과 함께 순환경제 달성을 위하여, 분해되지 않는 플라스틱을 원천적으로 대체할 수 있는 생분해성 플라스틱 개발 및 소재·부품·장비 기반구축에 힘쓰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미국, EU, 일본 등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각국의 생분해성 플라스틱산업 최신동향 및 육성정책을 공유하고, 관련 규제 및 개선 방향 논의를 통해 산업과 환경이 공존할 수 있는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산업부는 지난 7월 19일, 「바이오 경제 2.0 추진 방향」을 통해 생분해성 플라스틱산업 육성 의지를 밝힌 바 있으며, 이번 컨퍼런스 또한 생분해도 평가, 수출 인증지원 등 ’21년부터 진행된 생분해성 플라스틱 기반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게 된 것이다. 

* 플라스틱 대체물질 소재·부품·장비 산업 지원센터 구축사업(’21~’25년, 총 150억)










이날 컨퍼런스에서 인천대학교 박종태 총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컨퍼런스를 통하여 생분해성 플라스틱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또한 산업계 비전을 구체화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 바란다”라고 전했으며, 주영준 산업정책실장은 환영사를 통해 “화학산업의 친환경 전환은 시대적 요구로서, 생분해성 플라스틱은 화학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반드시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강조하며, “산업부도 국내 생분해성 플라스틱산업의 육성을 위해 기술개발, 인증 및 수거 체계 구축, 규제 개선을 위해 관계부처와 함께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스테판 배럿(Stefan Barot) 유럽바이오플라스틱협회장은 “생분해성 플라스틱 육성을 위해서는 퇴비화 등 다양한 환경조건에서의 육성 및 규제 개선이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9월 6일 컨퍼런스 1일 차에서는 개회사와 더불어 환영사, 축사에 이어 유공자 5명에 대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이 수여되었으며, 이후 정부정책 발표로 산업통산자원부 화학산업팀 이동철 팀장의 ‘생분해성 플라스틱 육성정책’과 환경부 국제협력단 염승건 사무관의 ‘플라스틱 유엔 국제협약 주요 내용 및 대응 전략’, 그리고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김영근 실장의 ‘생분해성 플라스틱 실증 특례 사업개요 및 관련 정책’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점심 식사 이후 1일 차 오후부터는 [세션 1: 글로벌 최신동향과 순환경제]를 시작으로 본격인 강연이 시작되었다. 첫 번째 강연으로는 유럽 바이오플라스틱협회 Stefan Barot 회장이 ‘유럽 생분해성 플라스틱 정책 동향 및 국제협약 대응 전략’에 대해 소개했으며, 이어서 TotalEnergies Corbion Eddie Yi-Le Lin 대만 지사장이 ‘중국의 플라스틱 규제 동향 및 생분해성 플라스틱 장려정책’을, 태국 바이오플라스틱산업협회 Viboon Pungprasert 회장이 ‘태국 바이오경제 정책과 생분해성 플라스틱 수요 및 공급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발표했다. 


그리고 이후 미국 BPI Rhodes Yepsen 대표의 ‘미국의 플라스틱 규제 동향 및 생분해성 인증현황’과 오스트랄아시아 바이오플라스틱협회 Rowan Williams 회장이 ‘호주(뉴질랜드(ANZ) 및 아시아 지역)의 플라스틱 규제내용과 생분해성 플라스틱산업 현황 및 전망’에 대해 영상으로 전달했다. 








이어서 일본 바이오플라스틱협회 Toshiya Koyama 회장이 ‘일본의 플라스틱 규제 동향 및 생분해성 플라스틱 육성정책’, 대만 친환경생분해성플라스틱협회 Chien-Ming Huang 명예회장이 ‘대만의 플라스틱 규제 동향 및 생분해성 플라스틱 정책’, TotalEnergies Corbion Paolo La Scola 이사가 ‘이탈리아의 SUPD ACT 주요 내용 및 생분해성 플라스틱 장려정책’에 대한 소개를 끝으로, 컨퍼런스 1일 차 행사가 마무리되었다.


9월 7일(목) 컨퍼런스 2일 차는 한국플라스틱산업협동조합 정철수 이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세션 2: 생분해성 플라스틱과 ESG(소재·원료기업)] 시간에서는 CJ 제일제당 장동은 상무의 ‘생분해성 플라스틱, 새로운 시작’, LG화학 강창덕 담당의 ‘생분해성 플라스틱과 ESG’, SK TBMGEOSTONE 이득영 연구소장의 ‘ESG와 플라스틱의 공존, 생분해성 플라스틱’, 동성케미컬 김근모 상무의 ‘ESG 경영과 생분해성 플라스틱 가공기술 개발’ 등의 강연이 있었으며, 이어서 오후에는 [세션 3: 생분해성 플라스틱과 ESG(수요기업·유통사)] 시간으로, 스타벅스 유상엽 팀장의 ‘스타벅스의 ESG 활동’, 이마트 김동재 팀장의 ‘이마트 ESG 전략’, CJ HDC Biosol 이청일 부문장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제품개발 현황’, 푸드빌(뚜레주르) 변희성 상무의 ‘푸드빌(뚜레주르)의 ESG 활동과 친환경 소재 사용 사례’ 등의 소개가 이어졌다.








이후 [세션 4: 이머징 마켓에서의 생분해성 플라스틱 전망(스페셜)] 시간에는 Natur Tec(India) Dr. Sunder Balakrishnan의 ‘인도의 생분해성 플라스틱 마켓 현황’과 베트남 바이오플라스틱협회 Nguyen Le Thang Long 회장의 ‘베트남의 생분해성 플라스틱 정책 및 시장 현황’에 대한 강연이 이어졌으며, 이어서 홍익대학교 박경문 교수(한국생물공학회 수석부회장)를 좌장으로, 이번 컨퍼런스를 마무리하는 종합 토론을 끝으로 이번 컨퍼런스의 모든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9.6(수)~9.7(목) 양일간 컨퍼런스가 진행되는 행사장 밖에서는 부대행사로 생분해 플라스틱 업계 주요 제품을 전시 소개하는 홍보 부스가 운영되었다. 



* 출처: 핸들러전문지



자료출처 : 플라스틱핸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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